반응형 The 맛있고 재미난 밴쿠버 이야기70 밴쿠버 국제공항(YVR)전철 이용 방법 밴쿠버 국제공항(YVR) 전철 이용 방법밴쿠버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밴쿠버 국제공항(YVR)에서 전철로 이동하는 방법과 요금, 구간 정보를 안내해 드릴게요.전철 이용 방법밴쿠버 공항에서 전철을 타려면, "YVR-Airport" 역에서 캐나다 라인(Canada Line)을 이용하시면 됩니다.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 추가 요금(ADD Fare)이 부과되어 약 CAD $5 이 더추가 됩니다.캐나다 라인은 밴쿠버 다운타운, 리치먼드, 그리고 한국인이 많이 사는 코퀴틀람에 로히드와 버나비, 써리등 다양한 목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전철 노선입니다. 지금은 한국인이 새롭게 많이 이주해서 살고 있는 랭리지역까지도 증설 시공하고 있습니다.참고로 한국 공항처럼 버스노선은 없습니다. 다만, 전철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우.. 2025. 1. 3. 캐나다에서 새해 아침으로 떡국 대신 케이크를 먹었다 캐나다에서 새해 아침으로 떡국 대신 케이크를 먹었다한국보다 17시간 늦게 새해가 도착한 오늘이다. 새해 아침에는 당연히 떡국을 먹어야 하는 것이 법칙처럼 되어있다. 새해 아침부터 법칙을 저버리고 빵을 먹었다. 며칠 전 아내 생일에 먹다 남은 케이크와 커피 그리고 아침에 먹으면 금이라는 사과와 감으로 아침을 대신했다. 일종의 아메리칸식 식사라고 해야 할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했으니 이곳은 캐나다인 관계로 빵이 새해 아침에 법칙이 될 수 있다.사실, 젊었을 때부터 아침을 먹지 않았다. 눈을 뜨고 출근 준비를 하려면 아침시간이 정신없이 분주해지기도 했고,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밥맛 또한 당길 리가 없다. 예로부터 밥심에 산다는 말이 있다. 빵이라도 먹고 일하려 하면 풀떼기나 밀가루 먹고 무슨 힘을 쓰.. 2025. 1. 2. 아내의 생일날 남편이 만든 사랑의 레시피 "온 동네 떠나갈 듯 울어 젖히는 소리 내가 세상에 첫선을 보이던 바로 그날이란다" 가람과 뫼의 생일이라는 노래처럼 바로 오늘 12월 30일이 아내의 생일이다아침 일찍 일어나주방으로 향했다. 제일 먼저 미역국을 준비했다. 미역을 10분 동안 물에 담가 놓았다가 소금물에 깨끗이 닦아낸 후 굴을 집어넣고 굴 미역국을 만들어 놓았다. 사실, 미역국 조리는 간단하지만, 좀 더 맛깔난 미역국을 얻어 내기 위해 유튜브의 힘을 빌렸다.물에 담가 놓았던 미역이 물을 머금고 뻥튀기처럼 불어났다. 그 많은 미역을 냄비에 끓일 수도 없고 난감했다. 그렇다고 남은 미역을 버릴 수도 없다. 고심 끝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몇 주 전 아내가 식탁에 올려놓았던 미역무침이다. 실수가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한 가지로 두.. 2025. 1. 1. 하루 늦게 다가서는 2025년 새해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한해를 축복하기 위해 촛불을 밝힌 케이크가 절대 아닙니다. 아내의 억울한 사정이 있는 케이크입니다. 12월 운 좋게(?) 아님, 운 나쁘게 한 살을 더(?), 항상 12월 한 해가 가기 하루 전 아내의 억울함이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하루차이로 한 살을 더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아침에 눈을 떠보니 2024년 12월 31일 아침 8시 , 한국에 있는 아들의 톡이 캐나다 아침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아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시간을 들여다보니 낯선 2025년이라는 표기와 함께 새벽 1시가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캐나다는 하루가 더 남은 아침 시작인데 괜스레 하루를 덤으로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일 년 중 하루를 의미 없이 보낸 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남이 가지지 못한 기분은 짜릿한 .. 2025. 1. 1. 한국의 대표적인 베이커리 "파리바게뜨"가 최근 캐나다 밴쿠버 지역 두 개 매장 새롭게 오픈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최근 캐나다 밴쿠버 지역에 두 개의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며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ceoscoredaily)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9호점 ‘코퀴틀람(Coq..." data-og-host="www.ceoscoredaily.com" data-og-source-url="https://www.ceoscoredaily.com/page/view/2024122614521921847?utm_source=chatgpt.com"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p4F7A/hyXSB2rkLw/9KFg7qCk7rNLHBaqvpCCk0/img.jpg?width=640&height=480&face=0_0_640_4.. 2024. 12. 29. 지팡이를 든 산타할아버지와의 사진의 추억 나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마음, 한 해의 끝자락, 연말연시, 12월에는 수많은 수식어가 자판대에 올라와 있는 느낌이다. 또한, 12월은 이 모든 것을 섭렵하기 위해 남녀노소 구분 할 것 없이 바쁘기만 하다. 걷다 보면 어디든 장소 구분 없이 눈에 들어오는 크리스마스의 거리 풍경, 아쉬움도 많고, 덮어두고 가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어떤 것은 자꾸 들추어내어도 분을 삼키지 못하는 분노도 있었다. 흠집이 되어 상처가 되어간 날, 설렘에 잘못 든 기억, 그 많은 사연들이 또한 12월에는 한없이 정체되어 가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영원히 연말연시가 안 올 것처럼 부산하게 움직이다 보면 또다시 연말연시가 재자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늘 반복된 나이만큼 12월을 횟수를 맞이하고 보.. 2024. 12. 25.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