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버린 추억, 짧아지는 캐나다의 겨울
우리에게 겨울이 사라지고 있다면 어떤 표현으로 답을 할까, 때론 추울 때마다 혹독한 겨울이 없는 봄, 가을만 같기를 바랐다. 사라지는 겨울, 녹아내리는 북극의 경고,, 짧아진 겨울, 무너지는 계절의 균형, 겨울이 사라진다… 기후변화의 비극, 흰 눈 대신 빗물… 변화하는 겨울 풍경, 기후변화가 가져온 겨울의 종말, 겨울이 줄어든다… 스키장과 자연이 멈추다, 위기의 겨울, 기후변화가 앗아간 계절, 하얀 겨울의 기억, 기후변화가 지우다, 겨울 없는 미래, 기후변화의 냉혹한 현실 등등의 많은 수식어가 쓰일 듯하다. 불편한 것에는 의외로 편한 것이 있고, 겨울이 있음에 봄이 존재되어 갈 것이다. 겨울처럼 춥고, 여름처럼 무더움만 계절 속에 밀쳐 버린다면 앞에 이야기처럼 사계가 없는 지구를 가지고 갈 것이다.그런데..
2024.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