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4 뱃살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뱃살과의 전쟁을 선포했다뱃살이 없던 젊은 시절에는 아무 옷이나 입어도 맵시는 물론 시장에서 사 입은 옷도 메이커로 둔갑했다 몇 년 전에 한번 나온 뱃살이 들어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어떤 옷을 입어도 무엇인가 부족한듯한 느낌이 든다. 옛날에는 시장옷도 메이커 이상의 감각으로 소화해 갔었다, 일종에 옷걸이가 괜찮다는 주변의 평을 받았던 것이다. 요즘은 뱃살로 인해 전체적인 옷맵시 균형이 깨져가고 있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온 느낌이다. 오늘부터 뱃살 빼기 프로젝트 100일을 기획했다. 요즘 밴쿠버의 날씨는 겨울 답지 않게 우기철에 들어서 있다. 매일 비가 오는 날이 정상적인 날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날씨이다. 때문에, 산책의 선택권 또한 날씨에 달려 있다. 오늘은 오후가 되면서 비가 멈추었.. 2024. 10. 11. 캐나다의 한국음식 캐나다의 한국음식해외에도 한국음식이 다양하다캐나다 밴쿠버에는 다양한 음식이 있다. 다 민족(多民族) 국가라는 특성상, 자연스럽게 각국의 음식을 맛볼 기회가 많아진다. 특히, 그 많은 특색 있는 각국의 음식 중에 밴쿠버에서의 한국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 한다. 한국 음식 하면 불고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달달한 맛이 현지인들에게 매력을 느껴가는 이유일지 모른다. 현지인들 음식은 대체로 달거나 아니면 매우 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코스트코에는 언제부턴가 한국식 불고기가 등장하였다. 불고기(Bulgogi)에는 한국식 불고기라는 표기가 되어 있다. 포장된 양념 불고기는 특별한 요리 과정 없이 어디서나 장소에 관계없이 끓여만 주면 쉽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과도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유.. 2024. 10. 11. 추억을 파는 능내역을 만났다 추억을 파는 능내역을 만났다아직도 능내역의 추억의 기차는 멈추어 서지 않았다세월은 무심했다. 기차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붐볐을 간이역에는 녹슨 철로와 허름한 간이역사만이 세월의 흔적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었다. 세월에는 약이 없다는 말이 새삼 서글퍼지는 감정의 순간이다.세월의 길이만큼이나 간이역은 남루한 길손의 모습 같은 느낌을 붙잡아 놓았다. 사실 능내역을 일부러 찾아간 것은 아니다. 지나가던 길에 우연히 방문을 하게 되었다. 세월의 고증이라는 말을 문득 떠올리게 한다. 역사의 시간을 찾아 굳이 고증하지 않아도 과거의 시간을 지켜낸 현장이 대충 스케치가 되어간다. 폐쇄된 기차역, 기차는 더 이상 운행하지 않았다. 1956년 간이역으로 영업 개시, 2008년 수도권 전철 중앙선 팔당역 - 국수역 구간 개.. 2024. 10. 11. 월정사 점심 공약을 하고 왔습니다 월정사 점심 공약을 하고 왔습니다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던 여름날, 캠핑장에서 이른 아침에 눈을 떴다. 자동차 시동을 걸어 에어컨을 작동시켜 보았지만 지켜보았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순간. 갑자스러운 차의 무반응에 당황해지기 시작했다. 내연기관차 일경우는 점프선을 이용하여 간단히 시동을 걸 수 있지만, 전기차에 관해서는 정확한 대처 방안을 알수 없어 인터넷을 통해 한참만에 해결책을 찾게 되었다. 전기차에도 실내외 등과 시동을 걸 수 있는 보조배터리가 별도로 존재하고 있었다. 새벽 5시쯤 현대 서비스센터로 전화를 연결했다. 다행히 긴급 상황은 시간에 관계없이 접수를 하고 있었다. 서비스요청을 통해 배터리 문제를 간단히 해결을 했다. 차 때문에 피서지에서 밤을 꼬박 새우고 말았다. .. 2024. 10. 11. 자주 사용하던 앱을 삭제합니다 자주 사용하던 앱을 삭제합니다한국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앱들이 캐나다에서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 삭제하기로 했다. 여기서 앱과 어플 중 어떤 것을 용어로 선택해야 적절한지 순간 고민스러워진다 네이버 사전 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쓰는 영어 중 앱과 어플의 차이를 알 수가 있다. 앱 (application) 은 전산 컴퓨터의 운영 체제에서 실행되는 모든 응용 소프트웨어이다. 어플은 앱(application)'의 비표준어로 외국인에게 어플은 모르는 말이 될 수 있다. 단지, 한국인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비표준어이다. 외래어 표준어는 '앱'or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하사는 것이 표준어라고 하여 앱이라는 용어를 이글에 쓰려고 한다.막상 앱이 더 이상 필요가 없어 삭제를 하려고 하니 왠지 그동안 한국에서 있었던 추.. 2024. 10. 11. 그해 한여름의 축구 관람을 기억한다 낌을 가지게 한다. 지구는 둥굴다.공은 지구를 닮았다. 발끝과 손끝에서 공은 기묘하게 승패를 만들어 갔다. 공의 원리를 모방한 시발점에서 삶이 시작되어 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공의 중심에는 골문이 굳건하게 지키고 서 있다. 골문을 통과해야 요술 같은 승자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다. 자신이 공을 지켜가고 있다 할지라도 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승자는 존재하지 않았다. 모처럼 축구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축구에 대한 관심도는 남녀노소 구분이 없다. 특히 , 다른 종목에 비해 축구는 전 국민이 흥미를 가지고 관전하는 대중적인 스포츠 중 단연 으뜸인셈이다. 하지만, 관점 포인트를 냉정하게 살펴보면 고작 월드컵. 올림픽. 국가 대항 이외에 관심의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특별한 행사 이외에는 사실, 축구에 대한.. 2024. 10. 11. 이전 1 ··· 15 16 17 18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