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시작 2개월, 그리고 애드세스 승인 한 달이 거의 되어가는 것 같네요,
저는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고, 구독자수 1.630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런치에서는 다음 메인에 백여 차례 노출이 되었고, 노출 글마다 몇만 명이 글을 읽었습니다, 누계로 몇 백 만 명이 됩니다. 브런치는 수입을 위한 플랫폼이 아니고 글을 좋아하는 작가들이 모인 순수한 플랫폼자체입니다. 물론, 이곳 티스토리에서도 브런치 글을 쓰고 있는 작가분들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제도 아들집에 크리스마스 초대를 받아 갔다 온 내용을 브런치에 올렸습니다. 올리고 몇십 분 안되어 메인에 노출되었고요, 만약 티스토리에 이 글을 올려 노출이 되었다면 얻어지는 수익은 어느 정도는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계산식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ㅎ
분명, 티스토리에서도 글을 써서 올리면 노출될 수 있도 글이구나 싶은 내용을 사실, 티스토리보다는 브런치에 올리게 되더라고요, 브런치는 그동안의 애착과 저의 기록이 남아 있고 추억이 담겨 있는 곳이고 구독자와 소통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저도 모르게 수익성에 의존한 글을 쓰다 보니 왠지 글이 아닌 기계적 형태의 글맥으로 바뀌어 가고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보통 댓글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이러한 형식적인 댓글만 남기고 가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도 형식적인 답 글을 달게 되더라고요 ㅎ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정도의 답글이지요.
저역시도 "글 잘보고 갑니다"라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고요^^
물론, 성의를 다해 댓글을 달아주는 구독자분들도 계십니다. 이제 겨우 50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그러한 구독자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글, 브런치보다는 수익성에 의존된 블로그이다 보니 다소 따뜻한 서로의 나눔의 가치는 다소 미약한 부분이 있는 듯합니다.
두 군데 플랫폼에 글을 쓰려니 좀
글의 방향을 잃어버리는 듯합니다.
자고 나면 누구는 몇백 불 수익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유튜브상에서 접하게 됩니다. 과연, 맞는 이야기일까요? 저는 아직도 단돈 1불도 창출해 내지 못하는데 몇백에서 몇천 수익을 올려다는 것이 왠지 과대 광고를 위한 그들의 수익창출을 위한 유도 방식은 아닐까도 의심도 가져보게 됩니다.
어찌 되었든., 아직도 이곳에서는 초보이고 트래픽이 많지 않은 이유 등등 분명 이유가 있을 법합니다.
잠시, 티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글을 써 보았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하루가 행복하시길 바라고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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