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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이야기

우리집 아침은 건강식으로 시작합니다

by 동그란 마음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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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아침은 건강식으로 시작합니다

백세인생 시대는 건강이 우선이다. 골골 백세라는 이야기는 우리에게는 멀지 않은 미래가 아닐까 싶다. 건강의 바람은 좀 더 건강하게 아프지 않게 노후를 살고자 하는 노후 보험과도 같다.

아내는 아침마다 토마토에 각종 야채를 넣고 믹서에 갈아낸 주스와 함께 또 다른 메뉴를 식탁 위에 올려놓는다. 그것은 단순한 것 같아도 정성이 있어야 하는 메뉴일 수도 있다. 요구르트에  각종 과일을 넣어 만든 아침의 식사 대용의 먹거리이다.
요커트에 들어가는 내용물은 그때그때 식재료에 따라 다소 달라진다. 오늘은 바나나, 사과. 블루베리, 씨앗이 포함되어 있다.

효능에 대해서는 야채와 채소는
검증된 건강식품이기에 의심할 여지는 없는데 어릴 때부터 밥심으로 살아온 식단을 채소와 과일로 바뀌어 가기에는 다소 무리수가 존재한다. 먹는 즐거움보다는 건강식이라는 이름이 입으로 가져갈 때 즐거움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먹다 보면 건강하다는 느낌을 가져올 것이다. 정성이 어쩌면 그 이상의 가족 건강을 약속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요즘은 죽음의 두려움보다 앞으로 살아갈 두려움이 더 크다고 한다. 백세인생 시대에 골골 백세를 미리 예견하기 때문인 듯하다.

오늘은 우리 가정 아침 식탁을 공개해 보았다. 또 다른 가정의 아침 식탁도 궁금하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