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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3

젊은 세대와의 관계에서 느낀 점과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 세대 차이를 넘어, 함께 걸어가는 길요즘 들어 젊은 세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아들과의 대화는 나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계기가 된다. 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은 물론, 해보지 않았던 것들까지도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이후, 어느 순간부터 젊은 세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되도록이면 이해하고 인정하는 법을 배워가기 시작했다.그들의 대화는 항상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다.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오히려 그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이끌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내고 가능성과 밝은 미래의 전망을 이야기한다. 이런 태도는 나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며, 나도 모르게 그들의 에너지를 닮아가고 싶어졌다.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그들.. 2025. 2. 4.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60대의 삶을 어떻게 채워 나갈 것인가, 내가 원하는 삶의 우선순위 정하기오늘은 60대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 요즘 나는 60대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내 삶을 돌아보게 된다. 지나온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고, 속절없이 흘러가는 세월을 실감한다. 이제는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젊은 날에는 바쁘게 살아가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고민보다는 ‘무엇을 해야 한다’는 목표에 집중했다. 하지만 이제는 찬란했던 젊은 시절과는 전혀 다른 인생이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의 시간은 더 이상 의무감에 쫓기지 않고, 나를 위한 선택으로 채워가고 싶다.ㅣ남은 삶의 우선순위 정하기이제는 해야 할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이 더 중요해졌다. 60대 이후의 삶은 단순히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채워가는 과정이 되.. 2025. 2. 2.
60대, 새로운 나로 거듭나기 위한 나만의 행동은 어떤것이 있을까,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60대, 새로운 나로 살아가기60대의 길목에서 문득 뒤를 돌아보니, 나는 많은 것을 경험하며 이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루지 못한 것들에 대한 죄책감과 아쉬움도 느껴진다. 젊은 날에는 청춘의 열정으로, 중년에는 배우자와 부모로서의 책임감으로 살았고, 이제는 이 모든 시간이 얽히며 만들어진 ‘지금의 나’를 마주하게 된다. 어제까지는 쉼 없이 달려왔다. 잠시 멈춰 숨을 고르기도 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달리기를 멈추고 천천히 나 자신을 바라보아야 할 시기가 되었다. 하지만 이런 여유마저도 때로는 성급함으로 다가온다.나는 그동안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열심히 살아온 것은 분명하지만, 그 뒷맛이 씁쓸한 이유는 무엇일까? 살아온 날들 속에서 내 행복은 과연 어디..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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