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캐나다크리스마스2 지팡이를 든 산타할아버지와의 사진의 추억 나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마음, 한 해의 끝자락, 연말연시, 12월에는 수많은 수식어가 자판대에 올라와 있는 느낌이다. 또한, 12월은 이 모든 것을 섭렵하기 위해 남녀노소 구분 할 것 없이 바쁘기만 하다. 걷다 보면 어디든 장소 구분 없이 눈에 들어오는 크리스마스의 거리 풍경, 아쉬움도 많고, 덮어두고 가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어떤 것은 자꾸 들추어내어도 분을 삼키지 못하는 분노도 있었다. 흠집이 되어 상처가 되어간 날, 설렘에 잘못 든 기억, 그 많은 사연들이 또한 12월에는 한없이 정체되어 가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영원히 연말연시가 안 올 것처럼 부산하게 움직이다 보면 또다시 연말연시가 재자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늘 반복된 나이만큼 12월을 횟수를 맞이하고 보.. 2024. 12. 25. 미리가보는 캐나다 크리스마스 어젯밤부터 강풍이 불더니 휴일인 오늘 토요일 오전, 끝내 우려했던 상황이 벌어졌다. 강풍에 이겨내지 못하고 정전이 되고 말았다. 정전과 함께 와이파이뿐 아니라 핸드폰 데이터까지 멈추어 섰다. 핸드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제 두 시간 지났는데 할 일이 없어진 듯한 느낌이다. 앞으로 핸드폰 없는 세상은 기대할 수가 없을 것 같다.다행히 집 앞 몰에는 자가발전을 해서 정상 영업을 했다. 쇼핑몰로 피신을 하기로 했다.다른 휴일에 비해 사람들의 모습으로 가득했다. 강풍으로 인해 정전과 기후조건이 좋지 않은 탓도 있을 법하다.백화점에는 온통 세일이다.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났는데도 여전히 어느 상점에 관계없이 세일문구가 붙어있다. 연말도 그렇고 새해까지 늘 세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매장들이 늘어난다. 침체된 .. 2024. 1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