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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선물2

선물의 집에는 동심이 살고 있었습니다 요즘 백화점에 신규로 입점한 매장이 많이 눈에 띕니다. 이전에 어떤 매장이 있었는지 기억할 수는 없지만, 새로 입점된 매장이라 호기심에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makers라는 선물의 집입니다. 상호명이 낯선 것을 보면 아마도 신규 브랜드인 듯합니다. 이곳 밴쿠버의 makers 매장은 우리나라의 아트박스와 비슷한 유형의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었습니다. 선물의 집에는 동심이 살고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선물의 집에 들어서면 눈과 손이 바빴는데 이젠 눈만 잠시 스쳐갈 뿐 욕구가 생기지 않는 것을 보면 동심의 세계에서 멀어진 듯합니다. 이는 나이가 들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markers라는 선물매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곳에는 액세서리부터 시작하여 팬시용품이 즐비해 있습니다. 처음 매장 간판.. 2024. 12. 17.
밴쿠버도 아트박스(ARTBOX)가 있다 집 앞 쇼핑몰에 기존매장이 없어지고 새로운 매장이 생겨났다. 새로운 매장 이름은 아트박스이다. 너무나 익숙한 매장 이름인데 왠지 순간 내가 기억하는 그 매장 이름이 아닌가 하는 확신을 가져다주질 못했다. 생각이 맞다면 1980년대 중반 학생들에게 유행했던 아트박스가 맞을 텐데 40전 기억과는 다르게 지금도 존재하는 매장이면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이름과는 다를 것이라는 의문이 생겨났다. 더더구나 내가 살고 있는 32km 반경에 5군데가 있다면 분명 해외 브랜드가 맞다고 생각하고 인터넷 검색창을 활용했다.첫 느낌에 생각이 맞았다. 삼성출판사에서 1984년 설립 1986년 자회사에서 독립한 회사라고 한다. 벌써 40년 전의 일인데 새롭게 아트박스라는 이름이 그것도 해외에서 다시 마주하게 된 것이다.아트박스매장 .. 2024.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