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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정보와 일상의 이야기

"내 손끝에서 태어난 일상의 기록들 - 첫 번째 일러스트 이야기"

by 동그란 마음 202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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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끝에서 태어난 일상의 기록들 - 첫 번째 일러스트 이야기"


한때, 캐나다 땅에 발을 들여놓고, 그림을 잘 그리지도 못했던 나는 종종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다잡고, 때로는 글을 쓰며 내 일상을 기록했습니다. 가끔은 공원을 거닐며 사색에 잠기고, 피크닉 테이블에서 라면을 끓이며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이 낯선 땅에서 서서히 이민생활에 적응해왔습니다.

오늘, 그 과정 속에서 태어난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내 손끝에서 태어난 일상의 기록들 - 첫 번째 일러스트 이야기" 1편과 2편 3편을 추가, 나누어 여러분과 공유하려 합니다.

2023년, 큰아들의 상견례를 서울에서 가졌습니다. 이날, 신랑 측과 신부 측이 함께 모여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위에는 그 순간을 담은 사진입니다.

상견례 식사를 마친 후, 식당 내부 공원의 벤치에서 예비 며느리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그 순간을 그림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우리 다섯식구입니다 (강아지도 함께한 소중한 시간입니다)

아내가 맥도날드에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입니다. 사진 속 모습보다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우실 겁니다. 😊

블로그에서 사용 중인 동그란 마음 심볼 마크입니다. 제 닉네임이 담긴 이 심볼은 제 블로그의 정체성을 상징합니다

무더운 날, 껄쭉한 막걸리가 생각나서 막걸리와 주전자를 재현해 보았습니다. 그 시원한 맛을 떠올리며 담아낸 순간입니다.

3년 전, 제 모습입니다. 뱃살 하나 없고 좋았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지금, 뱃살이 가득해져 고민입니다. 이럴 때마다 "아~ 옛날이여" 이선희의 노래가 떠오릅니다.

실제의 저 입니다

우리 반려견과 함께 집 근처 공원의 호수 테크에서 포즈를 취해 보았습니다.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담아보았습니다

옛날 이야기입니다. 약 15년 전쯤, 친구들과 함께 청평호로 수상스키를 타러 갔습니다. 수상보트에 바나나 보트를 매달고 가던 중, 바나나 보트를 고의로 뒤집어 버렸죠. 그 대가로 주머니 속에 있던 돈,용황님께 현금 97만원을 받치고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반려견의 생후 5개월쯤 모습입니다. 그때가 더 귀여웠던 것 같네요. 이 귀여운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라면은 찐라면입니다. 그래서 애칭처럼 부르며 그려보았어요. 그 라면에 대한 애정이 담긴 그림이기도 합니다

맥심 커피는 캐네디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달콤한 맛과 그 매력이 주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

항상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고국에 갈 수 있는 그 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그리움에 잠기곤 합니다

요즘 스타벅스는 한국에서 마치 성지처럼 변해버렸습니다. 이번에 선물 받은 스타벅스 잔도 그 변화의 일환이라 할 수 있겠네요

라면을 맛있게 그려야 하는데 맛 없게 그려 죄송합니다

몇 년 전, 아들이 아내에게 선물한 유명 브랜드 핸드백입니다. 그때의 특별한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지금도 자주 사용하며 그때의 감동을 떠올립니다.

출근할 때 운동 삼아 타려고 샀던 자전거였지만, 도저히 힘들어서 결국 포기하고 이틀 만에 스토리지로 직행한 자전거입니다. 처음에는 의욕이 넘쳤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네요

이미 성견이 된 우리 집 강아지입니다. 이제는 어릴 때와는 다른, 더 성숙하고 듬직한 모습이 되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그 귀여운 모습은 남아 있어, 언제나 가족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그 순간, 우리의 웃음과 행복이 고스란히 담겨 있죠. 언제나 우리 곁에서 사랑을 주는 존재, 함께한 시간이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이 우표는 캐나다에서 사용하는 우표입니다. 요즘은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편물에 우표를 붙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죠. 하지만 여전히 우표는 그 자체로 소중한 기록이 되기도 하고, 우편물에 붙여 보내는 작은 정성이 담긴 전통적인 방식으로 여전히 가끔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의 애마, 닛산 자동차입니다. 캐나다에 오면 한국 차도 외제차로 취급되는데, 그만큼 일본차나 다른 외국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특별한 존재로 여겨지곤 합니다. 이 차는 제게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 많은 추억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공항 가는 리무진입니다. 언제 고국에 가서 저 리무진을 타볼까 하는 그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리움의 마음을 리무진에 옮겨 담아보며, 다시 그곳에 닿을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 길이 멀지 않기를 바라며, 그리운 고국으로 향하는 여정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한때 열심히 신고 등산을 다녔던 네파 등산화입니다. 이 신발을 신고 수많은 산을 오르며 겪은 땀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제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언젠가 다시 그 산을 오를 때, 이 등산화와 함께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린 홀컵을 바라보며 똥품 한번 잡아 보았습니다. 인상을 자칫 써버렸네요. 그 순간의 긴장감과 피로가 고스란히 묻어나지만, 그래도 그만큼 집중했던 순간이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골프의 묘미는 바로 이런 긴장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팬데믹 중 2차 접종 때의 모습입니다. 그때는 정말 자유롭게 활동하는 세상이 영원히 멈추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스크와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었고, 그 모든 변화가 너무나도 낯설고 충격적이었죠. 하지만 이제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지금, 그 당시의 감정이 다시 떠오릅니다. 그때의 경험이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교훈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에 있던 차와는 다른 분위기로 그려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그 차의 디자인과 색감, 분위기까지 조금 더 개성 있게 표현해 보았는데, 결과물이 꽤 만족스러워요. 차량 하나하나마다 고유한 매력이 있고, 그 느낌을 담아내는 작업은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즐겨 먹는 맥주와 위스키입니다. 참고로, 이 맥주는 스페셜한 맥주로, 알코올 도수가 8%로 기존 맥주(5%)보다 꽤 강한 편입니다. 그만큼 풍부한 맛과 깊이가 있어 더욱 즐겁게 마시게 되죠. 위스키와 함께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합입니다. 이 두 음료는 제게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주는, 소소한 즐거움이 담긴 주류들이에요

위스키보다는 아무래도 이슬이가 좋죠. 캐나다에서는 10불 정도 하는 양주 몸값으로 굴림하고 있지만, 그 맛과 향은 여전히 강렬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이슬이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있어 더 자주 손이 가는 술입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아, 즐길 때마다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 주류죠

캐나다 오기 전, 강화 전등사에서 하늘을 보고 한 포즈를 잡아 보았습니다. 그때는 고요한 사찰의 분위기 속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미래를 생각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의 마음이 캐나다로 향하는 발걸음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고, 그리운 고향의 하늘은 여전히 제 마음 속에 살아있습니다

끝까지 감상해 주신 블로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2편도 준비 중에 있으니, 수일 내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까지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라며,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