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정착 가이드,처음 도착해서 해야 할 필수 준비 사항
캐나다에 처음 도착하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은행 계좌 개설, 휴대폰 개통, 운전면허 교환, SIN 번호 발급 등 기본적인 정착 절차를 빠르게 마쳐야 생활이 편해집니다.
이 글에서는 캐나다에서 처음 정착할 때 꼭 필요한 것들을 순서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은행 계좌 개설 (Bank Account Opening)
🔹 왜 은행 계좌가 필요한가?
캐나다에서는 모든 금융 거래(급여 수령, 카드 결제, 공과금 자동이체 등)에 은행 계좌가 필수입니다.
🔹 주요 은행 & 추천 계좌
캐나다에는 5대 주요 은행이 있습니다.
은행특징
RBC (Royal Bank of Canada) | 이민자 환영 프로그램 제공, 다양한 혜택 |
TD Bank (Toronto-Dominion Bank) | 지점 & ATM 많음, 모바일 앱 편리 |
Scotiabank | 영화관 할인 혜택 (Scene+ 포인트) |
BMO (Bank of Montreal) | 신규 이민자 대상 혜택 많음 |
CIBC (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 | 학생 & 신규 이민자 혜택 제공 |
📌 Tip:
- 신규 이민자 프로그램(Newcomer Program)**이 있는 은행을 이용하면 1~2년간 수수료 면제 & 캐쉬백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계좌 개설 시 **여권, 비자, 거주 증명(렌트 계약서, 유틸리티 청구서 등)**이 필요함.
2. 휴대폰 개통 (Mobile Phone Plan)
🔹 캐나다의 주요 통신사
캐나다는 통신비가 비싸기 때문에 통신사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통신사특징
Rogers | 대도시 커버리지 좋음, 인터넷 & TV 결합 할인 |
Bell | 광범위한 네트워크, 고속 데이터 제공 |
Telus | 서부 캐나다 강세, 고객 서비스 우수 |
Freedom Mobile | 저렴한 요금제, 대도시 거주자 추천 |
Fido, Virgin, Koodo | 2차 브랜드 (Rogers, Bell, Telus 계열), 가성비 좋음 |
📌 Tip:
- 신용 기록이 없으면 보증금(Deposit) 요구 가능! → 선불 요금제(Prepaid) 이용 가능
- 월 $30~$60 정도의 중간 가격대 플랜 추천 (데이터 5GB~15GB)
- 인터넷 & TV 패키지와 결합하면 요금 할인 가능!
3. SIN 번호 발급 (Social Insurance Number, SIN)
🔹 SIN 번호란?
- 캐나다에서 일하거나 세금 신고를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번호
- Service Canada 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가능
- 신청 시 여권, 비자, 거주 증명서류 필요
📌 Tip:
- SIN 번호는 절대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안 됨! (개인정보 도용 위험)
- 취업할 계획이 있다면 도착 후 최대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음.
4. 운전면허 교환 또는 취득 (Driver’s License)
캐나다에서는 자동차가 필수인 지역이 많습니다.
한국 면허증이 있다면 일부 주에서는 간단한 절차로 캐나다 면허로 교환 가능합니다.
🔹 주별 면허 교환 가능 여부
✅ 온타리오 (ON), 브리티시 컬럼비아 (BC), 앨버타 (AB) → 한국 면허증 시험 없이 교환 가능
✅ 퀘벡 (QC), 매니토바 (MB), 사스캐처원 (SK) → 일부 추가 절차 필요
❌ 노바스코샤 (NS), 뉴브런즈윅 (NB) 등 → 필기/실기 시험 필요
📌 Tip:
- 한국 면허증 + 번역 공증본 필요
- 운전이 익숙하지 않다면 초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
5. 주정부 건강보험 (Health Card, MSP, OHIP 등) 신청
🔹 건강보험이란?
- 캐나다는 공공 의료 시스템이므로, **주정부 건강보험(MSP, OHIP 등)**에 가입해야 병원 이용 가능
- 일부 주는 3개월 대기 기간이 있음 → 이 기간 동안 개인 보험 가입 추천
🔹 건강보험 신청 방법
- 거주 지역의 Service BC, Service Ontario 등 주정부 사무소에서 신청
- 신청 후 Health Card(의료카드) 발급
📌 Tip:
- 건강보험 신청 후 건강검진, 치과, 안과 진료는 개인 보험 필요
- 대기 기간 동안 여행자 보험 또는 사보험 가입 고려
6. 집 렌트 & 유틸리티 연결 (Renting a Home & Utilities Setup)
✅ (1) 집 구하기
- 캐나다에서는 렌트비가 비싸고 경쟁이 치열함 → 빠른 계약 필수
- Rentals.ca, Kijiji, Facebook Marketplace에서 검색 가능
- 렌트 시 보증금(Deposit) 필요 (보통 1개월 치 월세)
✅ (2) 유틸리티(전기, 인터넷, 난방) 연결
- 집을 렌트하면 전기(BC Hydro, Hydro One), 가스, 인터넷 개통 필요
- 인터넷은 Shaw, Telus, Rogers, Bell 중 선택
📌 Tip:
- 집 계약 전 난방 방식(전기/가스) 확인 필수 → 가스 난방이 전기보다 저렴
- 인터넷은 1년 약정이 저렴하지만, 단기 거주 예정이면 무약정 추천
7. 쇼핑 & 생활 필수품 구입
✅ (1) 가구 & 생활용품
- IKEA, Walmart, Canadian Tire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
- 중고 제품은 Facebook Marketplace, Kijiji 활용
✅ (2) 식료품 구매
- 저렴한 곳: Walmart, No Frills, Superstore
- 품질 좋은 곳: Whole Foods, Save-On-Foods
📌 Tip:
- 식료품 값이 비싸기 때문에 세일 기간(Flipp 앱 활용) 확인 후 구매 추천
- 코스트코(Costco) 회원권이 있다면 대량 구매로 절약 가능
총평
캐나다에 처음 정착할 때 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나씩 처리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 은행 계좌 개설 & 신용카드 발급 → 휴대폰 개통 → SIN 번호 신청 → 건강보험 등록
✔ 운전면허 교환 & 집 렌트 → 유틸리티 연결 → 생활 필수품 구매
이 글이 캐나다 정착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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