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웃1 오늘 아내랑 이렇게 놀았습니다 산책을 위해 집을 나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아파트 길입니다. 단지 내에 나무들이 똑같은 원형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있는 자연스러운 나무 형태가 좋을 텐데라고 지날 때마다 생각합니다. 둥근원형, 각은 조각품처럼 너무 투명하고 정확한 갈림이라 왠지 보기에도 부자연스럽고 친근감이 가질 않습니다, 인위적인 것보다는 자연적인 것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개인 생각입니다.어젯밤에는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비가 내릴 줄 알았는데 화창한 날을 선사합니다. 어젯밤에는 캐나다 생활 중에 처음으로 방 안에서 빗소리를 들은 듯합니다. 정말 경이로운 일이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당연히 비가 오면 방안에 빗소리가 들리는 것 아니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빗소리를 방안에서도 들을 수 있었던 이유가.. 2024.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