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맛있는 이야기

성인도 읽어야 할 사랑.희생의 마음이 담긴 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를 소개 합니다

동그란 마음 2025. 1. 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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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도 읽어야 할 사랑. 희생의 마음이 담긴 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를 소개합니다


성탄 선물로 아들에게 한 권의 책을 받았다. 유년시절 아내가 아들에게 읽어주던 동화책이라고 한다. 아들은 성인이 된 지금에도 세상에서 제일 감명 있는 책이라고 호평하면서 아빠에게 이 책을 선물하였다. 이 책은 어린이가 읽는 동화책이기보다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읽어 보아야 할 책은 아닐까 싶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The Giving Tree)는 1964년 미국의 쉘 실버스타인이 발표한 동화이다. 책은 나와 같은 해에 태어났다. 나의 유년기 시절에는 이 책을 부모님으로부터 접할 수 없었다. 이제 60세가 넘은 나이에 아들로부터 이 책을 받아 들었다. 이 책은 쉘 실버스타인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출간됐다.

책을 캡처하고 한글로 번역하여 한 권의 복사본 책을 옮겨 보았다.

겉표지

The Giving Tree.by Shel SilverStein/아낌없이 주는 나무 (셸 실버스타인 지음)

The Giving Tree
by Shel Silverstein

nce there was a tree... and she loved a little boy." So begins a story of unforgettable perception, beautifully written and illustrated by the gifted and versatile Shel Silverstein.

Every day the bay would come to the tree to cat her apples, swing from her branches, or slide down her trunk... and the tree was happy. But as the boy grew older he began to want more from the tree, and the tree gave and gave.

This is a tender story, touched with sadness, aglow with consola- tion. Shel Silverstein has created a moving parable for readers of all ages that offers an affecting interpretation of the gift of giving and a serene acceptance of another's capacity to love in return.


아낌없이 주는 나무
셸 실버스타인 지음


나무가 있었고... 그녀는 어린 소년을 사랑했습니다."재능 있고 다재다능한 셸 실버스타인이 아름답게 쓰고 그림을 그린 잊을 수 없는 지각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매일 월계수는 사과를 따러 나무로 오고, 가지에서 흔들리고, 줄기를 타고 내려왔고...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소년이 자라면서 나무에게 더 많은 것을 원하기 시작했고, 나무는 계속해서 주었습니다.

이것은 슬픔으로 감동을 주고 위로로 빛나는 부드러운 이야기입니다. 셸 실버스타인은 모든 연령대의 독자를 위한 감동적인 우화를 만들어냈는데, 주는 것의 선물에 대한 감동적인 해석과 다른 사람이 보답으로 사랑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평온한 수용을 제공합니다.

Once there was a tree...
옛날에 나무 한그루가 있었는데 ᆢ

and she loved a little boy.
그리고 그녀는 어린 소년을 사랑했습니다.

And every day the boy would come
그리고 매일 그 소년이 왔습니다

and he would gather her
leaves
그리고 그는 그녀의 잎을 모았습니다

and make them into crowns and play king of the forest.
그리고 이를 왕관으로 만들어서 숲의 왕 놀이를 했습니다

He would climb up her trunk.
그는 그녀의 몸통 위로 올라갔습니다

and swing from her branches
그리고 그녀의 가지에 매달려 흔들었습니다

and eat apples.
그리고 사과를 먹었습니다

And they would play hide-and-go-seek.
그리고 그들은 숨바꼭질을 하곤 했습니다

And when he was tired, he would sleep in her shade.
그리고 피곤하면 그는 그녀의 그늘에서 잠을 자곤 했습니다.

And the boy loved the tree...
그리고 그 소년은 나무를 좋아했습니다...

very much.
매우.
And the tree was happy.
그리고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But time went by.
하지만 시간은 흘렀습니다.

And the boy grew older.
그리고 그 소년은 나이가 들었다.

And the tree was often alone.
그리고 나무는 종종 혼자였습니다.

Then one day the boy came to the tree and the tree said, "Come, Boy, come and climb up my trunk and swing from my branches and eat apples and play in my shade and be happy."

"I am too big to climb and play, " said the boy.

"I want to buy things and have fun.

I want some money.

Can you give me some money?"

"I'm sorry, " said the tree, "but I have no money.

I have only leaves and apples.

Take my apples, Boy, and sell them in the city. Then you will have money and you will be happy."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이 나무에 왔고 나무는 "이리 와, 소년아, 와서 내 줄기로 올라가서 가지에서 그네를 타고 사과를 먹고 그늘에서 놀고 행복해라."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너무 커서 올라가서 놀 수 없어." 소년이 말했습니다.

"나는 물건을 사고 재미있게 놀고 싶어.

돈이 필요해.

돈을 좀 줄 수 있어?"

"미안하지만, " 나무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돈이 없어.

나뭇잎과 사과만 있어.

내 사과를 가져가서 도시에서 팔아. 그러면 돈이 생기고 행복해질 거야."

And so the boy climbed up the tree and gathered her apples and carried them away.

And the tree was happy.


그래서 그 소년은 나무 위로 올라가서 사과를 따서 가져갔어요.

그리고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But the boy stayed away for a long time...
and the tree was sad.
And then one day the boy came back and the tree shook with joy and she said, "Come, Boy climb up my trank and swing from my branche and be happy.


하지만 그 소년은 오랫동안 떠나 있었고... 나무는 슬펐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소년이 돌아왔고 나무는 기쁨에 떨며 말했습니다. "이리 와, 소년아, 내 줄기로 올라가서 가지를 흔들고 행복해."

"I am too busy to climb trees, " said the boy.

I want a house to keep me warm, " he said.

I want a wife and I want children, and so need a house.

Can you give me a house?"

I have no house, " said the tree.

"The forest is my house,
but you may cut off my branches and build a house.

Thes you will be happy"


"나무에 오를 시간이 없어." 소년이 말했습니다.

나는 따뜻하게 지낼 집이 필요해." 소년이 말했습니다.

나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어서 집이 필요해.

집을 줄 수 있어?"

나는 집이 없어." 나무가 말했다.

"숲이 내 집이야.
하지만 너는 내 가지를 잘라서 집을 지을 수 있어.

그럼 너는 행복할 거야."

And so the boy cut off her branches and carried them away to build his house.
그래서 그 소년은 그녀의 가지를 잘라서 가지고 가서 그의 집을 지었습니다.

And the tree was happy.
그리고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But the boy stayed away for a long time.

And when he came back, the tree was so happy she could hardly speak.

"Come, Boy, " she whispered, "come and play."

"I am too old and sad to play, " said the boy.

"I want a boat that will take me far away from here.

Can you give me a boat?"

하지만 그 소년은 오랫동안 떠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돌아왔을 때, 나무는 너무 기뻐서 거의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와, 소년야, " 그녀는 속삭였습니다. "와서 놀아."

"나는 너무 늙고 슬퍼서 놀 수 없어, " 소년이 말했습니다.

"여기서 멀리 데려다줄 보트가 필요해.

나한테 보트를 줄 수 있어?".

"Cut down my trunk and make a boat, " said the tree.

"Then you can sail away. and be happy."

"내 줄기를 베어 배를 만들어라." 나무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너는 항해를 떠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을 거야."

And so the boy cut down her trunk.
그래서 소년은 그녀의 몸통을 베어버렸습니다.
and made a boat and sailed away.
그리고 배를 만들어 항해를 떠났습니다.

And the tree was happy...
그리고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but not really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And after a long time the boy came back again.

"I am sorry, Boy, "

said the tree, "but I have nothing left to give you-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서 소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미안해, 소년야, "

나무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너에게 줄 게 아무것도 없어-
My apples are gone."

"My teeth are too weak for apples, " said the boy.

"My branches are gone, " said the tree. "You cannot swing on them-"

"I am too old to swing on branches, " said the boy.

"My trunk is gone, " said the tree.

"You cannot climb-"

"I am too tired to climb, " said the b

"I am sorry,” sighed the tree.

"I wish that I could give you something...

but I have nothing left. I am just an old stump. I am sorry...."

내 사과가 다 없어졌어."

"내 이가 사과를 먹을 만큼 약해졌어." 소년이 말했습니다.

"내 가지가 다 없어졌어." 나무가 말했습니다. "나뭇가지에 매달려 흔들릴 수 없어-"

"나는 가지에 매달려 흔들릴 만큼 늙었어." 소년이 말했습니다.

"내 몸통이 다 없어졌어." 나무가 말했습니다.

"올라갈 수 없어-"

"나는 너무 피곤해서 올라갈 수 없어." 소년이 말했습니다.

"미안해." 나무가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내가 너한테 뭔가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

하지만 내게는 아무것도 없어. 나는 그저 늙은 그루터기일 뿐이야. 미안해..."

"I don't need very much now, " said the boy,

"just a quiet place to sit and rest.

I am very tired."

"Well, " said the tree, straightening herself up as much as she could, "well, an old stump is good for sitting and resting. Come, Boy, sit down.

Sit down and rest."


"지금은 별로 필요 없어." 소년이 말했습니다.

"그냥 조용히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면 돼.

난 정말 피곤해."

"글쎄, " 나무가 말했습니다. 가능한 한 몸을 바로잡으며, "글쎄, 오래된 그루터기는 앉아서 쉬기에 좋거든. 어서, 소년야, 앉아.

앉아서 쉬어."

And the boy did.
그리고 그 소년은 그렇게 했습니다.

And the tree was happy.
그리고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The End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나무가 의인화되어 인간처럼 묘사된 이야기이다. 나무는 아이가 자라며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었다. 그 모습은 마치 우리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신 부모님의 헌신과 닮아 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부모가 아니고서는 대체할 수 없는 사랑의 상징이다.

결국, 모든 것을 주고 난 나무에게는 그루터기만 남아있었다. 순간 마음이 애잔해진다. 하지만 나무는 노인이 된 주인공에게 마지막으로 앉을자리를 제공하며 행복해한다. 그렇게 이야기는 따뜻한 여운과 함께 끝을 맺는다.

이 책을 읽으며 문득 우리의 노후는 어떤 모습일지 생각 해보게 된다. 나무처럼 누군가에게 아낌없이 주고, 남은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까? 부모님의 사랑을 떠올리며, 나 역시 누군가를 위해 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해 본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단순한 어린이 동화가 아니었다. 그래서 성인 되어 아들이 아빠에게 이 책을 선물했는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삶의 의미와 사랑의 본질을 묻는 깊은 울림을 전해 주었다. 또한 이 책은 주는 기쁨과 사랑의 희생이 가져오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우리는 국가적으로 혼란시기이다. 우리의 정치인들이 이런 사랑과 희생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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